한국공항, 라벨 없는 생수 '한진제주퓨어워터' 출시…ESG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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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등록일 : 2021-05-27
한국공항, 친환경 무라벨 먹는샘물 '한진제주퓨어워터' 출시…ESG 차원
한진그룹 지상조업사 ㈜한국공항이 제주도에서 생산하고 있는 생수 '한진제주퓨어워터'를 7월부터 무라벨 친환경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진제주퓨어워터는 지난 1984년 제주도 최초로 생수 개발 및 판매 허가를 취득한 이래 지금까지 약 35년간 대한항공 기내 음료로 제공되면서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높여왔다.
한국공항은 금번 무라벨 생수 출시를 통해 그동안 라벨 분리로 인해 발생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페트병 재활용
을 증대하여 친환경 정책 실천과 탄소배출량 저감에 동참하는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무라벨 제품 도입과 동시에 페트병 경량화를 통해 연간 약 12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해 한진그룹이
추구는 ESG 경영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한국공항은 무라벨 제품에 단순히 라벨만 없애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병 표면에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등 세계 자연 유산 제주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한편 제주의 바다와 구름을 양각으로 형상화하는 등 디자인적 요소에도 신경썼다. 특히 1.5L 제품 상부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표기를 추가하는 등 기존의 무라벨 생수 제품들과 차별화를 주었다.
한진제주퓨어워터 무라벨 제품은 1.5L, 500ml, 330ml의 3가지 제품에 대해 7월 중순부터 생산을 개시하여 기내식용으로 우선 공급할 예정
이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이번 무라벨 제품 출시를 통해 한진제주퓨어워터의 우수한 물 맛과 더불어 요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경영에도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퓨어워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